[아트코칭 S-10] 오타니 '데드볼에 대한 그의 반응과 배움'
2025년 6월 21일 샌디에고와 LA 다저스 게임
손 인사와 미소로 과열된 신경전을 평정하는 오타니!!! |
오타니 쇼헤이 만다라트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만다라트 Blank Form, Made by Art Coaching
만다라트란?
만다라트의 의미와 구조
만다라트는 산스크리트어의 '만다(본질)'와 '라(소유)', 그리고 '아트(기술)'의 합성어로, 목표 달성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는 중앙에 핵심 목표를 두고 주변 8칸에 세부 목표를, 그리고 각 세부 목표를 다시 중심으로 하여 8칸에 실천 과제를 적어 총 64개의 항목을 완성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목표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하고, 깊이 있는 사고와 체계적인 정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오타니 만다라트 - 제작 배경과 목적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만다라트를 만든 주된 이유는 '8구단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만다라트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생각 정리 및 구체화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만다라트 제작 시기
오타니 쇼헤이는 15세 또는 16세 무렵, 즉 고등학교 1학년 때 위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이른 나이에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위한 실천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 그의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게 해 주네요. 중학생 시절부터 이처럼 체계적인 사고와 계획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려 노력했다는 것은 그의 비범함을 보여주는 점입니다.
15-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처럼 정교하고 포괄적인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 이는 청소년기에 명확한 비전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고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 사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위에 올려드린 만다라트 블랭크 폼을 프린트 하셔서 ‘나만의 만다라트’를 만들어 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목표 달성 전략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독보적인 성공 비결 중 하나로 중학생 시절부터 실천해 온 '만다라트' 계획표가 꼽힙니다.
만다라트는 단순한 목표 설정 도구를 넘어, 개인의 삶과 성장을 아우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만다라트가 어떻게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이를 청소년 코칭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청소년기에 이러한 목표 설정과 액션 플랜을 통해 단순히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주체적인 행동계획 등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 처럼 미래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오타니 만다라트 중에서 저의 마음을 끌었던 독특한 부분은 '운'이라는 항목입니다. 운을 만나기 위해 평소 생활 속에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실천을 과제(목표-운)와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쓰레기 줍기'와 '물건을 소중히 쓰자'와 같은 행동을 '운을 만나는 행위'로 여겼으며, "쓰레기는 사람들이 떨어뜨린 행운이다", "쓰레기 줍는 것은 행운을 줍는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스스로 행운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운이 단순히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오타니의 남다른 철학을 보여줍니다. 아! 오타니는 남들이 쓰레기를 주워서 좋은 일을 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할 기회가 있었다는 걸 감사하는 모양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선수들이 좌절했을 때 외부 요인 탓만 하는 대신, 자신의 내면과 행동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강력한 정신적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들이 어떻게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그 예시를 지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6월 21일 샌디에고와 LA다저스 경기에서 수아레즈가 던진 100마일(약 161km) 포심에 등을 맞은 오타니의 반응은 161km짜리 직구에 등을 맞아 얼굴을 찌푸리며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팔을 높이 들어 벤치를 향해 ‘괜찮다 나오지 말라’는 사인을 주었습니다. 팀 동료들도 오타니의 태도를 보고 곧바로 진정했고 관중들도 안심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타니의 품격이 느껴진 대목이었습니다. 해설가도 ‘Different Level’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과열된 신경전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은 오타니! 그는 상황을 이내 미소로 평정 하였고 미국 현지 언론들도 ‘피스메이커 오타니’라며 오타니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만다라트의 효과가 이번 6월 21일 샌디에고와 LA다저스 경기를 통해 드러났고 오타니는 명확하게 '다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존경하고 많이 배워갑니다. Written by 이정화 아트코칭
이정화아트코칭님
답글삭제존경합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공감과 긍정적의 힘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정화아트코칭'은 제 브랜드 네임이구요 제 코치 이름은 이정화아트코치입니다^^ 항상 만날 때마다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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